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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광주-신세계 광주 '광주복합쇼핑몰 경쟁' 본격화

기사입력 : 2022년11월21일 15:51

최종수정 : 2022년11월21일 15:51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복합쇼핑몰 vs 신세계백화점 확장 개발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21일 현대백화점그룹의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원본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광주시는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의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으며 지난 9월 발표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추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오는 29일 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개최하고 현대관계자의 사업계획 설명 청취·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시의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내부 모습 [사진=전경훈 기자] 2022.03.04 kh10890@newspim.com

대시민 발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서는 도시계획·건축허가·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상권영향평가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One-stop) 행정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시·구가 추진하는 지역상생방안 마련, 국가지원 요청을 위한 국비사업발굴 TF를 가동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이 구상한 '더현대 광주'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서에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광주신세계는 백화점 확장 이전 개발안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제안서'를 제출했다.

해당 제안서에는 화정동 이마트 부지와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옛 모델하우스부지를 합쳐 백화점을 확장 이전하는 계획을 담았다.

광주 신세계 조감도 [사진=광주신세계] 2022.11.21 kh10890@newspim.com

광주신세계는 이마트와 주차장 부지의 통합 개발을 위해 이마트 부지 옆 광주시 소유 도로의 선형 변경을 제안했다.

83m 길이의 광주시 도로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 길이의 대체도로를 개설해 'ㄱ자' 형태로 제공하고, 광천동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광천사거리에 지하차도를 설치한다는 것이 그 골자다.

광주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입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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