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SS 등급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기업의 자발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일·생활 균형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평가 항목에는 ▲초과근로 ▲유연근무 ▲연차활용 ▲사내문화 ▲재택근무 활용현황 등이 있다. 우수기업 선정 시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 가족친화인증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좌)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우)이정구 레뷰코퍼레이션 부대표[사진=레뷰코퍼레이션] |
레뷰코퍼레이션은 최상위 수준 SS 등급을 받았다. 총점 1000점 중 700점을 넘었다. 재택근무 분야 특화성을 인정받아 재택근무 특화 기업에 중복으로 선정됐다. 화상 회의 및 면접, 고객사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등 비대면 시스템 효율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유연근무제 정식 제도화, 일하는 문화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지정에 더해 올해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레뷰코퍼레이션은, 지속적인 복지 정책 도입과 개선을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장기근속포상, 온·오프라인 교육비 지원 등 직원 지원을 비롯해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 직원 근로시간 단축, 가족 구성원 돌봄 휴직·휴가 등 일터와 가정 균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직원 복지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행 중인 복지 정책에 대해직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외부의 벤치마킹 가능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공공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과 같은 복지 지원제도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최상위 등급 선정은 창립 이래 직장과 가정 양립을 목적으로 도입하고 시행해온 사내 복지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ESG 경영을 선도해, 레뷰코퍼레이션 각 구성원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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