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안지오랩은 코넥스 합동 기업설명회(IR)에 참가해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전략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코넥스 합동 기업설명회는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 코넥스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해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됐다. 코넥스 상장사 총 83개 기업이 참가하여 그룹미팅, 업황 설명회, 전문가 강연 등 양질의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안지오랩은 이번 행사에서 2022년에 완료된 경구용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임상 2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임상 2a상, 치주질환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설명했다. 회사에서 개발한 항체에 광민감제를 결합한 APC(Antibody Photosensitizer Conjugate) 치료제 개발 현황과 라이선스 아웃 등 중장기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임상결과와 APC 치료제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안지오랩은 "투자자들에게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전략, 중장기 비전을 소개하여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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