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5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동해안 먼바다 기상불량에 따른 연안 너울파도 예상에 따른 것으로 기간은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4일 자정까지이다.
경북 울진해경이 26~12월 4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주의보'를 25일 발령했다.[사진=울진해경]2022.11.25 nulcheon@newspim.com |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이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울진해경은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 등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과 접근금지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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