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검찰, '우리은행 700억대 횡령' 조력자 4명 구속영장 청구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0:38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0: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검찰, 구속영장 청구
30일 10시부터 구속심사 중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7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직원 전모(43) 씨의 범행을 도운 지인 4명에 대해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지난 25일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증권회사 직원 A씨 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A씨는 전씨에게 차명증권계좌 11개를 개설해주고 범죄수익 약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또 다른 지인은 휴대폰 폐기 등 증거를 인멸하고 범죄수익 약 3억원을 수수했으며, 전씨의 가족과 지인 등 2명은 각각 10억원 이상의 범죄수익을 받은 혐의가 있다.

앞서 검찰은 선고를 앞두고 전씨 형제의 1심이 진행되던 중 횡령금 93억2000만원을 추가하는 내용의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동일하지 않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9월 전씨 형제에게 각각 징역 13년과 10년, 추징금 647억여원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재판을 해야 한다며 지난달 6일 항소했고, 전씨의 동생도 다음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