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확정돼 국비 326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고흥·도양읍 하수도 정비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고흥군청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군은 국비 326억원, 총 사업비 543억원을 투입해 도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흥·도양읍 일원 총 4.2㎢를 대상으로 우수관로 24.9km, 빗물받이 1795개소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2023년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환경부 승인 후 2024년도부터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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