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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태지역 등 글로벌 경제안보 현안 대응 어떻게

기사입력 : 2022년12월05일 08:42

최종수정 : 2022년12월05일 08:42

외교부, 오늘 '2차 경제안보 외교포럼' 개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글로벌 경제안보 현안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제2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이 5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 등 정부 부처와 국내외 학계 및 연구기관, 경제안보 외교자문위원, 주한대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국무부 및 한미경제연구소(KEI)와 공동으로 '제6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22.11.18 [사진=외교부]

'한국의 경제안보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이준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급망' ▲백서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첨단기술' ▲강문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식량'을 테마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사회는 이승주 중앙대 교수다.

2세션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안보'를 주제로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이 사회를 맡고 박종희 서울대 교수와 아키라 이가타 동경대 특임강사, Alan CHONG 싱가포르 라자나트남 국제대학원 연구위원(온라인), Joris TEER 네덜란드 헤이그 전략연구센터 연구원(온라인)이 패널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경제안보 외교정책 추진에 있어 민관 간 소통 및 유사 입장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경제안보 외교포럼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1차 포럼은 지난 6월 14일 열렸다.

외교부는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추진해 나감에 있어 우리 국민을 비롯한 경제안보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의 쌍방향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경제안보 외교정책의 내실화 및 정책 공감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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