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민주 43.4% vs 국민의힘 38%...野, 尹정부 출범 후 첫 40% 돌파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06:10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06:10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민주당, 尹정부 출범 후 첫 40%대 돌파
60세 제외 전 연령 민주당 우세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40% 대를 돌파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8%, 민주당은 43.4%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5.4%p)으로 지난 달(27~28일) 양당 지지율 격차(6.1%p) 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그 외 정의당 1.9%, 기타 정당 1.6%, 지지정당 없음 14.4%, 잘 모름 0.7%다.

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되레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윤 정부 들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민주당 37%, 국민의힘 48.3%)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18세 이상~20대 민주당 39.8%, 국민의힘 34%, 30대 민주당 43.1%, 국민의힘 31.8%, 40대 민주당 50.8%, 국민의힘 31.5%, 50대 민주당 49.5%, 국민의힘 36.6%, 60세 이상 민주당 37%, 국민의힘 48.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남성이 경우 민주당 41.5%, 국민의힘 38.4%, 여성은 민주당 45.3%, 국민의힘 37.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경기·인천 민주당 46.5%, 36%,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43.1%, 국민의힘 41.7%, 전남·광주·전북·제주 민주당 66.6%, 국민의힘 16.9%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 민주당 37.4%, 국민의힘 40.3%, 대전·충청·세종·강원 민주당 36.9%, 국민의힘 44.8%, 대구·경북 민주당 27.9%, 국민의힘 48.6%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8%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