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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힌남노' 피해 포항·경주 침수 대응사업 국비 1776억 확보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14:31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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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국비 1776억 원을 확보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환경부 현장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포항․경주 일원 5개소 배수분구(면적 8.99㎢)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77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에 중점관리지역 지정 및 행정절차 이행 후 도시침수 대응사업으로 총사업비 1776억 원을 투입해 배수분구 면적(8.99㎢)에 하수관로(33.5㎞) 확대 정비, 빗물 펌프장 8개소 등을 설치한다.

2023년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소방당국이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침수된 포항제철소에서 긴급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2.12.07 nulcheon@newspim.com

도시침수 대응사업(하수도 정비)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명․재산 등의 피해가 반복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침수 대응사업 완료 후에는 집중강우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해당지역의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안동 태화동 중구1배수분구 등 21지구에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882억 원 중 지난해까지 2284억 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165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강우에 대비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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