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민재단이 창립 10주년 및 이음터(센터장 이종찬) 설립 3주년 '후원의 밤' 기념행사를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10년의 결실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이날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과 '아름다운 동행 함께 힘내요' 연대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재단 창립 10주년기념식에 참석한 시민과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민재단]2022.12.07 krg0404@newspim.com |
제3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품격의 언론人'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풀뿌리 복지人' 모봉연 동방학교 학부모 회장, '참다운 봉사人' 박정자 서부지역 자원봉사의 대모 등 3명이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시민나눔 연대기금 전달식에서는 '꿈나무지역아동센터',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일곱집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위드하우스', '평택평화센터', '한국농아인협회 평택시지회'에 각각 1백만 원의 연대기금이 전달됐다.
이날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10년 동안 지역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해 왔다"며 "존경하는 선‧후배 등 많은 분이 조언과 격려를 통해 지혜를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사람이 희망인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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