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대만 방한 시장 회복 기대…관광공사, 연말연시 대규모 프로모션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대만 직항 노선 복항 계기…지방관광 정상화 총력
소비자 대상 방한관광 선호도 제고 위한 홍보 확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방한 입국 규모 3위였던 대만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출국 수요 선점을 위해 여행업계와 협업에 나선다.

대만은 지난 10월13일부터 방문객 격리면제 시행에 이어 주간 20만명 이내로 제한한 방문 인원도 12월10일부터 전면 해제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대만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대만 쉐프 제임스 쳉 방송 프로그램 촬영 현장사진(1)-조옥화 안동소주 체험 [사진=한국관광공사] 2022.12.08 89hklee@newspim.com

공사는 1일 대만 12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방한 상품 개발과 공동 모객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한-대만 직항노선 복항과 지방관광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항공사, 여행사 공동협업 사업도 다수 추진하고 있다. 공사와 제주도청, 제주관광광사, 타이거에어는 제주 직항노선 복항을 기념, 대만 여행업자와 언론인, 인플루언서, 유관업계 인사 등 52명을 초청한 대규모 팸투어를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청, 강원도관광재단, 플라이강원과 함께 양양 직항노선 복항을 기념해 합동 팸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지방 취항 복항 항공편에 대한 특별 지원과 함께 대만 해외여행 조기수요 선점을 위해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항공사들과 함께 연말연시 대규모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소비자 대상 방한관광 선호도 제고를 위한 홍보도 확대한다. 대만 방한객 전 연령층이 가장 선호하는 미식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방한관광 수요를 자극하고자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대만의 유명 쉐프 제임스 쳉을 초청, 팔대(八大TV)의 미식 프로그램인 '제임스 요리하러 가다!(詹姆士出走料理)'에서 안동찜닭, 수원갈비, 딸기 디저트, 김치, 막걸리, 사찰음식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공사-대만 12대 여행사 업무협약 체결사진[사진=한국관광공사] 2022.12.08 89hklee@newspim.com

더불어 지자체, 지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지역특색 미식 100선'을 선정하고 여행사의 미식여행 테마의 신규 상품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충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대만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방한객 126만명을 기록,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한한 시장으로 현지 여행업계 및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과의 협업을 통한 집중 마케팅을 전개해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