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반발 매수 유입되며 반등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07:26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07: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최근 낙폭 확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된 덕분이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3.56포인트(0.55%) 상승한 3만3781.4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59포인트(0.75%) 오른 3963.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3.45포인트(1.13%) 상승한 1만1082.00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긴축 공포가 확산됐던 미 증시는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노동시장 관련 지표에 지지를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4000건 증가한 23만건으로 집계됐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올해 2월 초 이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미 노동시장이 여전히 과열 양상이긴 하나 열기가 다소 식어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연준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또 다시 (경제에) 나쁜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S&P500지수 내 에너지, 커뮤니케이션주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개별주 중에는 엔비디아가 6.5%, 아마존이 2.1% 올랐다.

다만 투자자들은 FOMC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이 나올 때까지 경계감은 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79.4%, 75bp 인상할 가능성을 20.6%로 보고 있다.

이날 달러는 소폭 내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렸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47% 오른 1.0543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5센트(0.8%) 하락한 배럴당 71.46달러로 집계됐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약세 덕분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내년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2% 오른 1801.50 달러에 마감됐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