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외국인 2개월 연속 '바이 코리아'...주식·채권 모두 사들여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06: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2개월 연속 국내 주식과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1월 한 달 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928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761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670억원을 사들였다.

상장채권은 4조2310억원 순매수하고, 3조4990억원을 만기상환하면서 총 732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과 채권 모두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사들이는 형국이다. 이에 지난달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자금은 총 3조6600억원이다.

[자료=금융감독원]

11월 말 기준 외국인 주식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42조7000억원 늘어난 637조9000억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26.7%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1000억원), 미주(1조6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에서 순매수했고, 아시아에서는 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3000억원), 미국(1조4000억원)에서 돈이 들어왔고, 케이맨제도는 5000억원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61조4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0%를 차지했다. 유럽은 190조3000억원(29.8%), 아시아 89조5000억원(14.0%), 중동 22조4000억원(3.5%) 순이다.

외국인 채권 보유잔액의 경우 지난 10월 대비 8000억원이 늘면서 232조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전체 상장잔액의 9.8% 규모다.

지역별로는 아시아(5000억원)와 미주(3000억원) 등에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로는 아시아가 105조5000억원으로 45.4%, 유럽이 70조7000억원으로 30.4%를 차지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순투자가 2조1000억원, 통안채는 2조3000억원 순회수했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 보유액은 국채 193조7000억원, 특수채 36조8000억원이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에서 2조7000억원 순회수했고, 1~5년 미만 채권과 5년 이상 채권은 각각 2조1000억원, 1조3000억원 순투자했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들의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 보유액은 59조8000억원, 1~5년 미만은 87조4000억원, 5년 이상은 85조원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