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CPI·FOMC 기다리며 '관망'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0:20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0: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의 물가 발표와 금리 결정을 앞두고 1만7000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2월 12일 10시 4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9% 하락한 1만6938.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 오른 1253.6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10.21 kwonjiun@newspim.com

지난 금요일 발표된 예상보다 강한 생산자 물가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우려가 짙어졌고, 위험자산들이 부담을 받으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1만70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7.4% 올랐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치(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7.2% 상승)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 대부분은 오는 13일(현지시각) 발표될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4일 나올 연준의 금리 결정을 지켜보며 움직임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7.3% 오르고,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6.1%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가 발표될 경우 투심은 즉각 짓눌릴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머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51만1000명에 가까운 구독자들에게 "(최근 가격 하락에도) 사람들이 선뜻 저가매수에 나서지 않는 것은 아마도 조만간 공개될 11월 CPI 지표와 연준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머튼은 연준이 예상보다 적은 폭의 금리 인상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시장의 부담이 즉각 해소됐다고 볼 수 없어 섣부른 시장 반등 기대는 접을 것을 조언했다.

한편 기관의 제도적 채택이 본격화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위기 동안 평정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주력 암호화폐의 탄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FTX 파산을 초래한 샘 뱅크먼 프리드가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비트코인은 투명하고 분산돼있기 때문에 샘 뱅크먼 프리드가 감당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