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주요 공약 발표…"회장 자리 경험이 아닌 증명하는 자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이해영 (전)평택시생활체육회장이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 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 (전)평택시생활체육회장은 13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퀀텀 점프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평택시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이해영 전 평택시생활체육회장이 민선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2.12.13 krg0404@newspim.com |
이날 이 (전)평택시생활체육회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체육회장을 민선으로 선출하는 이유는 체육이 정치로부터 독립해 온전히 체육인들이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체육회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 취지"라며 "저는 이러한 취지를 받들어 정치적 진영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체육 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서만 노력하는 평택시체육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회장 자리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증명하는 자리"라며 "지난 한 차례 8대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이력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당선과 동시에 시행착오 없이 곧바로 체육인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체육회 예산 및 재원 확보'와 '더 많은 체육시설 확충', '체육인과의 소통을 통한 체육행정시스템 개선 및 지원프로그램 신설', '종목별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핀셋 지원' 등의 4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해영 (전)평택시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의 종목별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맞춤형 핀셋 지원을 시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기종목과 비인기 종목 간의 간극을 좁히고 확보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테니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해영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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