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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내륙 대설·한파특보...경북도 "안전사고·시설물 피해 유의"

기사입력 : 2022년12월13일 18:42

최종수정 : 2022년12월13일 18:43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북북부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문경, 봉화, 영주, 영양군 등 북부내륙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 눈이 내리고 있다.

또 경북 상주, 문경, 경북북동산지에 한파경보가, 경북 구미, 군위, 김천,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북부내륙에 13일 오후 5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문경, 봉화, 영주, 영양군 등 북부내륙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 눈이 내리고 있다.2022.12.13 nulcheon@newspim.com

이 시간 기준 경북 북부 주요지역의 적설량은 문경(동로) 9.5cm, 봉화(석포) 6.5cm, 영주 2.9cm, 영양(수비) 0.7cm로 관측됐다.

경북도와 울진군 등 해당 지자체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 도로 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군과 영덕군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13일 오후 9시 이후 영양.영덕군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며 "노약자 동상 방지위해 야외활동 자제와 수도관 보온조치, 도로결빙에 따른 감속운행 등 사고 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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