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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 30일 전 세계 공개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12:35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12:35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11명 매력과 세계관 담은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
2011년 전 세계 2억 명 사용하는 라인 메신저 스티커로 탄생
2016년 이후 캐릭터 IP 거래량 누적 3조원 이상 달성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라인프렌즈의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넷플릭스(NETFLIX)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BROWN AND FRIENDS)'를 오는 12월 30일(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에 드디어 공개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IPX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를 12월 30일 전 세계 공개한다. [사진=IPX] 2022.12.14 digibobos@newspim.com

2011년 전 세계 약 2억 명이 사용하는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로 탄생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는 IP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한 2016년 이후부터 캐릭터 IP 거래량이 누적 3조원 이상 달성하는 등 아시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운(BROWN), 코니(CONY), 샐리(SALLY), 초코(CHOCO) 등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11명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는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유쾌한 반전 매력의 스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운앤프렌즈'는 도시의 일상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 개성과 매력 넘치는 브라운과 친구들의 꿈과 사랑, 우정 등의 스토리를 그려냈다. 특히, 연인 사이가 된 브라운과 코니의 비하인드 스토리, 위대한 마법사를 꿈꾸는 샐리의 좌충우돌 이야기, 보스의 숨겨왔던 그녀 최초 공개, 친구들을 공포에 떨게 한 제임스의 하루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의 새로운 세계관뿐 아니라 찐친 케미를 만나볼 수 있어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 장면들 [사진=IPX] 2022.12.14 digibobos@newspim.com

'브라운앤프렌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사랑하는 글로벌 M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 남녀노소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로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대작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IP의 10주년을 맞아 기획,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머 코드를 담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드디어 공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IPX는 앞으로도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및 미니니(minini)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확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연령, 성별, 국적을 초월해 사랑받을 수 있는 IP로 인지도와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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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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