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올해 정보통신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중앙대학교는 본교 전자전기공학부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2022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발표 세미나'에 참석한 이정우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학부장이 최창익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과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으로부터 최우수 대학 인증패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열린 2022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발표 세미나에서 최우수대학 인증패를 수상한 이정우 중앙대 전자전기공학 학부장. [사진=중앙대] |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평가다.
평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핵심 직무역량에 발맞춰 필수 교과목을 비롯한 대학들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성과 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련 분야에 이해도가 높은 산업계 관계자와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를 맡는다.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지난해 반도체 분야, 올해는 정보통신 분야에 각각 참여해 모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대학 중 1개 대학에만 주어지는 교육부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이 학부장은 "앞으로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신규 프로그램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