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고은서·김승아·배인경 학생 수상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일기 쓰기 교육 서비스 '도란쌤' 출품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22 소프트웨어(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이 대학 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고은서·김승아·배인경 학생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학생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기 쓰기 교육 서비스 '도란쌤'을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SW 인재 페스티벌은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대학들이 거둔 우수 성과와 사례를 나누는 행사다.
중앙대 학생들이 개발한 도란쌤은 일기 쓰기를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쓰기 능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일기 주제 잡기, 일기 목적과 대상 설정, 일기 코멘트, 맞춤법 검사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일기를 써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중앙대는 2017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8년에는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2020년에는 우수상을, 지난해는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다빈치SW교육원의 박재현 원장은 "중앙대는 SW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기반 SW 교육체계를 수립한 것은 물론 일반인들의 SW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대상 수상 학생들 (왼쪽부터 고은서, 김승아, 배인경 학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2.13 wideopen@newspim.com |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