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의 단일화를 공식화 했다.
15일 열린 공인중개사협회 단일화 선포식에서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왼쪽)과 민경호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공인중개사협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세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협회 단일화 선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민경호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단일화로 두 개 단체로 운영되던 공인중개사 업계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나로 합쳐졌다.
양 협회는 그동안 협회통합추진 실무단을 구성해 통합 방법과 세부절차 등을 논의해 왔다. 투명한 중개시장 형성과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정단체법안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하는데 의견을 모아 단일화를 결정했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나눠져 있던 두 개 협회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법정단체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공인중개사 위상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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