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체육회장에 오영철 씨 당선...26.8% 득표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20:41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20:41

"전국대회·국제대회 유치해 세종시 체육위상 강화할 것"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에 유효투표의 26.8%를 득표한 오영철(77) 일미농수산 회장이 선출됐다. 오 당선인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세종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15일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치룬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오 회장이 231명의 대의원 중 62명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태봉 현 회장이 54표(23.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 당선인.[사진=세종시기자협의회] 2022.12.15 goongeen@newspim.com

오 당선인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세종시 생활체육회장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체육회 부회장을 엮임한 바 있고 2015년에는 세종시민 대상과 2017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그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시민 모두에게 다가가는 '시민의 스포츠'를 만들고 체육진흥조례를 제·개정해 안정적인 수입예산을 확보하겠으며 초·중·고·대학·실업 및 프로팀으로 이어지는 전문체육시스템을 만들어 전국규모 종합체육대회 및 국제대회를 유치해 세종시의 체육위상을 강화하고 '스포츠 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는 기호 순으로 오 당선인을 비롯해 정태봉(61) 현 세종시체육회장, 고용주(60) 전 세종시탁구협회장, 유용철(51) 전 세종시체육회감사, 윤강원(61) 세종시육상연맹회장, 김영제(57) 세종시체육회 이사가 출마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