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8종·가공식품 16종·공예품 3종·안동사랑상품권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의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28종이 확정됐다.
안동시는 15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으로 안동한우와 산약 등 28개 품목을 선정했다.
15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사진=안동시] 2022.12.15 nulcheon@newspim.com |
선정된 답례품은 △한우, 한돈, 산약, 사과, 쌀, 잡곡, 초가송이버섯, 새싹 등의 농축산물 8종 △생강진액, 조청, 석창포진액, 버섯액상차, 과채주스, 안동소주, 김치, 찜닭, 간고등어, 마분말, 월영달빵, 장류, 참기름, 헴프씨드오일 등 가공식품 16종 △도마, 우산겸용양산, 한지바구니 등 공예품 3종 △안동사랑상품권이다.
안동시는 답례품 선정결과를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공급업체와 계약체결을 거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지역업체의 답례품 공급 기회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신청한 업체는 결격사유 여부를 심사해 전부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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