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웹툰캠퍼스, 입주작가 웹툰 NFT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 2022년12월16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12월16일 09:48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웹툰캠퍼스는 전국 웹툰캠퍼스 중 최초로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한 웹툰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전시·판매 사업인 '2022 대전웹툰캠퍼스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그림⋅영상과 같은 디지털 자산 상품의 고유성을 보장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암호 화폐)을 의미한다.

대전웹툰캠퍼스는 전국 웹툰캠퍼스 중 최초로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한 웹툰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전시⋅판매 사업인 '2022 대전웹툰캠퍼스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대전시] 2022.12.16 gyun507@newspim.com

이번 프로젝트는 대표적 K-콘텐츠인 웹툰을 NFT로 제작⋅발행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로, 입주작가 4인(박정현, 손영식, 천정연, 탁영호)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NFT 아트콘텐츠로 제작, 판매 및 전시를 지원한다.

해당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롯데홈쇼핑 NFT샵에서 구입 가능하며 대전웹툰캠퍼스(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5층)에서 19일부터 오프라인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대전웹툰캠퍼스가 제작 지원한 작품이 영상화되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성과도 있었다.

신대성 작가의 작품 '커넥트'는 2018년도 웹툰캠퍼스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신 작가는 이번 성과로 지난 8일에 개최된 대전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콘텐츠웹툰분야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인식된 연쇄살인마를 쫓는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양동근 등이 출연한다.

대전웹툰캠퍼스는 2019년 개소 이후 작가 창작실 지원, 어시스턴트 지원 및 양성, 시민기초만화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구충남도청사에서 동구 중동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으로 이전, 신규 연재 2건 성사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한편, 대전웹툰캠퍼스는 오는 20일까지 새로 입주할 작가 7명, 기업 1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대전웹툰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모집 내용 등 세부사항은 대전웹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웹툰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웹툰을 NFT로 제작해 메타버스 내 소비트랜드를 주도하는 MZ세대 및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제고하며 웹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