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빌리, 美 타임지·나일론·틴보그→英 데이즈드 잇따라 K팝 대표작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09:07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09:15

"독보적 음악성·독창성" ...美·英 글로벌 호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그룹 빌리가 해외 유수 매체의 2022년 K팝 결산에서 대표작으로 잇따라 선정되고 있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의 음악이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TIME(타임), 미국 유명 매거진 NYLON(나일론), Teen Vogue(틴보그), 영국 저명 패션 매거진 DAZED(데이즈드)에서 발표한 2022년 최고의 K팝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빌리의 노래가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평단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12.19 digibobos@newspim.com

타임지는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를 '2022 The Best K-pop Songs (2022년 최고의 K팝)'으로 선정하며 "다양하고 기발한 사운드를 지닌 빌리는 K팝에서 경쟁하는 수십 개의 신인 그룹들 중에서 눈에 띈다.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가 대표적인 예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떠들썩한 구호, 경쾌한 비트로 빌리는 어른이 되는 불확실성에 대해 열광적으로 노래한다. 'GingaMingaYo'는 이상하다. 이상한데, 또한 이상하게도 훌륭하다. 이 트랙의 독특한 매력을 이해하는 건 빌리와 같은 언어를 말하는 것"이라며 신인답지 않은 빌리만의 독특하고 차별적인 음악에 대해 호평했다.

 '나일론'과 '틴보그'에서도 빌리의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가 '2022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된 가운데, 매체 평론가들은 빌리를 2022년 대형 기획사 신인 걸그룹의 흥행 속에도 다양하고 기발한 사운드로 눈에 띄는 흥행을 이뤄낸 신인그룹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직캠만으로 1,150만 뷰라는 성과를 기록한 메인 댄서 츠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GingaMingaYo'의 히트는 여러 리스너로부터 빌리만의 뛰어난 디스코그래피까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대형 기획사 사이에서 음악성과 독창성만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준 빌리에게 극찬이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빌리는 차별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일본에서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12.19 digibobos@newspim.com

특히,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는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에서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트랙' 1위를 차지하며 빌리는 2022년 발매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모두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 독특하면서도 차별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빌리는 일본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일본 현지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데 이어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 오프라인 음반 매장들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NHK, 닛폰방송 등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도 앞두고 있어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매 앨범 음악은 물론 무대, 영상, 스타일링, 아트웍 등 다채로운 시도를 펼쳐온 빌리는 데뷔 첫 해 전 세계 저명 평론가들로부터 그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글로벌 행보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빌리는 지난 13일 데뷔 첫 시상식인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에서 포텐셜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31일 '2022 MBC 가요대제전' 출연을 앞두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