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체계 구축하고 경영시스템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것"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동천수, 아벤종합건설,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수석, 한국신동공업 등 총 12개 사 대표이사들과 임원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인권경영 선포식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9년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를 필두로 지속경영준수 선언, 윤리헌장,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방지지침을 뒀다.
인권 리스크 예방 및 식별 프로세스, 임직원 및 협력회사 노동인권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그룹사별로 인권침해 구제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충상담실, 사이버감사실 등을 통해 그룹 전체의 인권 침해 및 재발 방지, 피해자 보호 및 구제 절차를 마련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정도경영 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에 따라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시스템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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