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머스크 "트위터 CEO, 사임할까?" 투표에 57% "그만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머스크 CEO 사임 찬반 투표에 57.5% '사임 찬성'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링크 올리면 '계정 정지' 정책 발표로 논란
CNN·WP 등 언론인 계정 정지 후 하루 만에 복구하기도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겸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CEO직을 사임할지 묻는 투표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머스크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트위터 대표직을 사임해야 하나? 투표 결과에 따를 것"이라는 내용의 설문을 올렸고, 하루 뒤인 19일 오전 6시 20분 마감된 투표에서 과반에 이르는 57.5%가 그의 사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투표에 참여한 응답자의 수는 약 1700만명도 넘었다.

[머스크가 올린 트위터 CEO 사임 여부 찬반 투표, 자료=트위터] koinwon@newspim.com

머스크 CEO가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른다고 한 만큼, 그가 트위터 CEO직을 정말 사임하게 될지 주목된다. 

다만 머스크 CEO는 후임을 찾았는지 묻는 질문 "CEO를 찾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트위터를 잘 이끌어갈 CEO를 찾는 것"이라며 트위터 CEO를 맡을 만한 인물이 없다고도 언급해 이번 설문이 그저 설문으로 끝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11월 미 델라웨어 법원에서 열린 테슬라 CEO 보수 관련 재판에서 머스크는 "어떤 회사의 CEO도 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그가 CEO직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당시 법원에서 머스크는 자신의 첫 번째 의무는 엔지니어이며 CEO가 아니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링크 올리면 '계정 정지' 정책 발표로 논란

이번 설문에 앞서 18일 트위터는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홍보하거나 타 SNS로 연결되는 링크를 올린 트위터 계정들을 정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특정 SNS 플랫폼의 무료 홍보를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여타 SNS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위터 계정과 관련 콘텐츠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화면에 비친 일론 머스크 얼굴과 트위터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금지 대상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트루스 소셜', 신생 경쟁업체인 '트라이벨'과,' 마스토돈', '포스트' 등이 언급됐다. 

해당 조치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팔로우 해"라거나 "페이스북(마스토돈 등)에서 이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어"라는 게시물만 올려도 트위터 계정이 정지된다. 

트위터는 해당 정책을 1회 위반하는 경우 해당 트윗 삭제, 계정 일시 잠금 또는 정지 조치가 내려지며, 이 정책을 여러 번 어기는 사용자는 계정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다른 SNS에 올린 콘텐츠를 트위터에도 올리는 '교차 콘텐츠 게시'는 여전히 허용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 CNBC는 대부분의 SNS 기업이 다른 SNS 계정 링크를 자사 플랫폼에 공유하는 것에 대한 규정이 없다면서 이번 트위터의 정책이 '이례적'이라 평가했다.

잭 도시 전 트위터 공동 창업자 역시 이같은 정책에 "왜?"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머스크의 오랜 친구이자 지지자로도 알려진 폴 그레이엄 와이콤비네이터 공동 창업자 역시 이 같은 정책에 의구심을 표시하며 자신의 마스토돈 링크를 트위터에 올리고 몇 시간 뒤 계정이 정지되는 일을 겪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18일 저녁 머스크 CEO는 그레이엄의 계정을 복구시킬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주요한 정책 변화와 관련해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트위터를 인수한 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그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내세운 기치와는 충돌하고 있어 논란을 사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15일에는 실시간 위치 정보 게시를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다수의 기자들의 계정을 정지했다가 논란이 일자 투표 끝에 하루 만에 계정 금지를 풀기도 했다. 이들은 머스크가 자신의 개인제트기 경로를 실시간 추적하는 '일론제트(ElonJet)' 계정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비판적인 기사를 쓴 기자들로 알려졌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