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에르(Aer) 브랜드를 전개하는 라이프케어솔루션 전문기업 씨앤투스(대표 하춘욱)는 보통주 1주당 14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배당 총액은 약 38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씨앤투스는 "올해 배당 규모도 작년에 이어 순이익 기반 약 25% 배당성향의 일관된 배당정책을 적용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며 거둬들인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안정적·장기적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앤투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미국 진출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신규제품(공기살균기, 에어케어 서비스) 매출 증대로 보다 안정적인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고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산 배당은 12월 31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하며,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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