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및 학생 대상 배부 예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를 위해 '행복교육의 첫걸음'을 제작해 신입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교육의 첫걸음은 예비소집일에 각 가정에 1부씩 배부되며 함께 제작된 전자책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를 위해 '행복교육의 첫걸음'을 제작해 신입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2.12.22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 사전 설문을 통해 조사한 '예비학부모님들의 궁금증 5가지'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는 자녀의 입학 준비를 위한 지도 자료로 ▲입학 전 준비사항 ▲입학 후 지켜야 할 학교생활습관 ▲1학년의 교육과정 ▲안전한 학교생활 ▲방과후교육 및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와 같은 행정사항 등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그림이 익숙한 초등학교 신입생을 위해 카드뉴스와 글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문도 한글과 같은 페이지에 제시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책자도 함께 구성됐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가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꿔 주고 신입생들이 자신 있는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은 내년 1월 3일부터 4일이며 학교사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등을 탄력적으로 선택해 운영된다. 또 대면 예비소집일 경우에는 평일 주간뿐 아니라 평일 저녁까지 포함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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