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DJAC 청년오케스트라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겨울, 첼로, 브람스'가 오는 27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류명우 지휘자와 함께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을 연주하며 문태국 첼리스트가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협연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이 올해 마지막 공연 DJAC 청년오케스트라 '겨울, 첼로, 브람스'가 오는 27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전예술의전당] 2022.12.23 jongwon3454@newspim.com |
첼리스트 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2007년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년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이력의 소유자다.
또 2019년 워너 뮤직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했으며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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