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與, 이재명 검찰 소환 관련 "李 내려놓고 본래 자리로 돌아가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25일 10:40

최종수정 : 2022년12월25일 10:40

"경청투어로 떠나는 민심 잡을 수 없어"
"하루 빨리 검찰 출석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이 대표 한 사람을 내려놓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정기국회도 끝났고 긴 협상 끝에 예산안도 마무리 됐다. 이제 눈 덮인 국회에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장만 덩그러니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1 leehs@newspim.com

장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망나니 칼춤이라며 먼저 인간이 되라고 외치고 있지만, 그 입을 떠난 말들은 이내 스스로를 삼켜버리고 있다"며 "겨울이 아무리 막아서도 봄은 온다. 흐르는 강물을 막아설 방법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말이 거칠어질수록 속은 타는 법이다. 독설은 곧 불안"이라며 "모두의 마음이 떠나고 있다. 경청투어로는 떠나는 마음을 잡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또 "억지로 모은 민심의 힘을 빌려 검찰 소환을 막은 사람은 없다. 정치는 민심의 심판을 받지만 죄는 법의 심판을 받는다"고 압박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죄가 없다면 광주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검찰에 출석해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나시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목에 들이댄 칼을 내려놓고 법과 싸우시라"며 "진실의 강물이 곧 바다에 다다를 것이다. 진실의 봄이 오고 있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