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올바이오파마, 전국 약대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

기사입력 : 2022년12월26일 13:48

최종수정 : 2022년12월26일 13: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3일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젊고 아이디어 넘치는 약대생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주제는 오픈 콜라보레이션, 개발하고 싶은 신약 소개,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 약대생 대상 '가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 등 약대생들이 생각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9개의 참가작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면 평가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상위 팀들을 대상으로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를 비롯해 연구∙개발, 경영기획, 인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대생들의 아이디어 발표를 듣고 직접 피드백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한 한땀 팀(영남대학교 송해린·신지현)의 '희귀·난치병 질환의 한올 케어 제안서'가 선정됐다. 질환 진단부터 신약개발, 그리고 치료에 이른 통합 솔루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깊은 고민이 드러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개발하고 싶은 신약으로 척추손상(Spinal cord injury) 치료를 위한 RNA 치료제를 제안한 AH YES 팀(중앙대학교 김태향·정예건), 그리고 한올바이오파마를 '가고 싶은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홍보 전략을 제시한 뜻한바 팀(이화여자대학교 권민성· 경희대학교 김나은)이 당선됐다.

이 밖에 한올과 함께하조 팀(이화여자대학교 이유경·최수빈)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 제시', 재벌집 아들 팀(중앙대학교 권용주·장정호)의 '새로운 투여경로 개척을 통한 HL161의 개발 전략 제안', 알로하 팀(가천대학교 노재원·하채영)의 'Metabolic Approach to Liver Cancer'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5박 6일간 한올의 현지 법인이 위치한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Rockville)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소재한 보스턴(Boston) 지역 투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술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신약개발 전문 기업에 대한 젊은 약대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바쁜 학사 일정에도 치열한 고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화학, 생명공학, 의대 등 신약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학습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젊은 신약개발 인재를 육성하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