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린 상품에는 생필품이 대세…2030은 양말구매가 압도적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위메프는 2022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 '가장 많이' 어워즈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 TOP 5에는 생필품이 강세를 보였다. 생수, 간편식(돼지국밥, 곰탕), 기저귀, 마스크 등이 판매량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30대에서는 양말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40~50대에는 건강과 관련된 '가정용 턱걸이 기구'가 가장 많이 팔렸다. 60대 이상에는 아크릴 수세미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사진=위메프] |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행사는 육아용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베이비위크'였다.
올해 위메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쇼핑한 요일은 '월요일'이었으며, 시간대는 '밤 11~12시' 사이였다. 전체 이용자가 1년간 다운로드 받은 쿠폰 수는 4억7000만개를 돌파했다.
월별 인기 검색 키워드도 공개했다.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된 2월과 7월에는 각각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마스크가 선정됐다. 3월에는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빵'이, 10월에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스마트폰'이 인기 키워드로 떠올랐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는 큐레이션과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