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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차량용 디스플레이 대거 전시

기사입력 : 2023년01월03일 10:00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0:31

OLED 혁신기술 총망라해 새로운 고객경험 제안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OLED 혁신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OLED 혁신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마련해 OLED 기술 리더십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메인 부스의 전시 주제는 '올웨이즈 온(Always on)'으로 '다양한 고객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는 뜻을 담았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부스 전시 주제인 '어드밴스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Advanced Mobility Lifestyle)'은 '눈으로 보는 디스플레이와 귀로 듣는 사운드 기술에 이르는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제안한다'는 의미다.

◆수주형 사업 확대 위해 '중소형 폴더블 OLED'·'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전시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확대를 위해 중소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중소형 폴더블 OLED 제품의 경우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의 다양한 사용 환경 및 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폼팩터 혁신 제품이다. 토탈 터치 솔루션이 탑재돼 손가락과 펜 터치가 모두 가능하고, 접히는 부분에 주름(Crease) 현상이 거의 없어 크게 펼친 상태에서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단방향 폴딩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양방향 폴딩을 실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LG디스플레이가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이자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P-OLED(플라스틱 OLED) 및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기반의 초대형, 저전력, 초고휘도, 차별화 디자인을 구현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P-OLED '34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높인다. 큰 화면에 고감도 터치 기능과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12.8인치 컨트롤 패드 '센터 페시아(Center Fascia)'도 선보인다.

LTPS LCD 기반의 초고휘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5000니트에 달하는 휘도(밝기)로 기존 LED 방식 대비 더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무안경 3D 계기판'은 디스플레이 중앙에 설치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을 추적해 입체감있는 3D 영상으로 직관적인 주행 정보를 제공하며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OLED 혁신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도 선보인다. 독자 개발한 필름 형태의 익사이터(진동 발생 장치)가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다양한 차량 내장재를 진동판 삼아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공간 창출, 디자인, 음질, 친환경 측면에서 혁신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美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In Vehicle Entertainment & Safety)' 분야에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여권만한 크기(150mm×90mm)와 무게(40g), 500원 동전과 비슷한 두께(2.5mm)로 매우 작고 얇고 가벼워 기존 자동차 스피커 대비 무게는 30%, 두께는 10%에 불과해 탑승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고, 탑승자의 눈에 보이지 않아 차량 실내 디자인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기존에 스피커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천장, 필러, 대시보드, 헤드레스트 등 곳곳에 설치함으로써 탑승 위치에 따른 음질 편차를 없애고 입체 음향 효과를 구현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피커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여 차체 경량화에 도움이 됨에 따라 탄소배출 절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기존 스피커의 필수 소재인 네오디뮴(Nd) 등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3세대 OLED TV 패널 전격 공개...OLED 풀 라인업도 한 자리에

노스홀 메인 부스에서는 신기술인 'META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질을 혁신한 3세대 OLED TV 패널을 발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OLED 풀 라인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현존 최대 OLED TV 패널인 초대형 97인치부터 77, 65, 45, 42, 27인치 OLED TV 패널과 초소형 0.42인치 OLEDoS까지 한 자리에 모았다.

얇고 가벼운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해 이동성을 높인 신개념 무버블(Movable) 콘셉트 제품들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해당 제품들은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언제 어디에서나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OLED 글로우(Glow)'는 27인치 OLED 패널에 이동형 스탠드를 결합해 높이와 각도 조절, 터치가 가능한 사용자 맞춤형 콘셉트다. 가로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다가, 세로로 세워 홈 트레이닝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비핏 트롤리(BeFit Trolley)'는 별도의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가 나는 CSO(Cinematic Sound OLED) 기술이 적용된 48인치 OLED 패널에 바퀴 달린 수납형 디자인 프레임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능성과 이동성, 편의성, 인테리어 요소를 동시에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장창출형 사업인 게이밍 전용 고성능 OLED 패널 공개

LG디스플레이는 또 시장창출형 사업인 게이밍 전용 OLED 패널을 전격 공개하며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에 나선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45인치 울트라 와이드 OLED 패널'과 '27인치 OLED 패널' 신제품을 소개한다. 현존 패널 중 응답속도가 가장 빠르고, 주사율이 높아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선명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종이처럼 얇아 휘어질 수 있는 OLED의 특성을 극대화한 '벤더블(Bendable)' 기능을 적용하면, 화면이 휘어졌다 펴지며 다양한 장르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달부터 양산하기 시작한 게이밍 전용 OLED 패널은 LG전자, 에이수스(Asus), 커세어(Corsair) 등 글로벌 IT기기 제조사 및 게이밍기어 브랜드의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밖에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공감대를 형성할 다양한 제품을 두루 선보이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기술 리더십을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해 중장기 사업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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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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