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년사] 한용구 신한은행장 "친환경금융으로 ESG 실천"

기사입력 : 2023년01월02일 15:13

최종수정 : 2023년01월02일 16: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한용구 신한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탁월함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 갈수록 심화되는 디지털 경쟁 속에서 더 이상 기존의 전형적인 서비스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남다른 치열함으로 새롭게 무장해 신한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행장은 "올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를 비롯한 경제지표 악화와 에너지, 안보, 공급망 등 여러 차원의 위기가 상호 증폭하는 다층적 복합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ESG경영,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 은행에 대한 사회의 기준 또한 준엄하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3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30 leehs@newspim.com

그는 올해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Value-up!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 등으로 제시했다.

한 행장은 "고객중심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시의 적절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부통제 체계로는 금융소비자와 직원을 보호해 상호 신뢰를 두텁게 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 개발에 나서겠다"라며 "기업의 시대적 사명인 ESG 실천, 특히 친환경금융을 확대해 본연의 업을 통한 ESG 실천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 행장은 "미래 신한의 원동력은 신한의 '소프트 파워'라는 판단에서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을 만들고,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직원 모두가 미래 핵심사업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행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가슴에 새겨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주고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덧붙였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