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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장' 잡아라... SK·한화·LS 가세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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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미래 핵심 먹거리...시장 선점 나서
SK네트웍스, 급속충전 에스에스차저 인수완료
SK시그넷, 미국 텍스스 전기차 충전기 공장 설립
LS, 계열사 E1과 지분 출자해 LS이링크 설립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장밋빛' 전기차 시장 전망으로 전기차 충전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기업들이 미래 핵심 먹거리로 보고 전기차 충전시장에 선점에 나선 가운데 기업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인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 에스에스차저는 급속 충전서비스 부문에서 민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SK렌터카는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으로, 오는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초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에 100억원 가량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SK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SK시그넷은 206억원을 투자해 미국 텍사스에 350kW급 이상 초급속 충전기를 주력으로 하는 전기차 충전기 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올해 생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미국내에서 생산 조립된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에스에스차저 서리풀 EV급속충전스테이션 [사진=SK네트웍스]

SK시그넷은 곧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서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인 'V2'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V2는 안정적이고 빠른충전이 가능하며 모듈화된 설계로 원가도 줄일 수 있다. 또 SK온과 공동개발한 배터리진단서비스 기능도 탑재했다.

다른 기업들도 전기차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일찌감치 충전사업에 뛰어들었다. GS그룹 계열사인 GS에너지는 지난 2021년 국내 2위 전기차 충전서비스업체인 지엔텔과 합작법인 '지커넥트'를 설립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사명을 GS커넥트로 변경했다. GS커넥트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력수요관리(DR), 스마트 무선충전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S그룹도 전기차 충전 시장에 뛰어들며 새 먹거리를 찾고 있다. 지주사인 LS가 지난해 4월 E1과 지분 50%씩 출자해 LS이링크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도 계열사 한화솔루션을 통해 지난해 전기차 충전 브랜드 한화모티브를 출시했다. 한화솔루션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공에서부터 컨설팅, 투자,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그룹은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전문 업체 지분을 인수하고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담당을 신설했다.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여기면서 지분 인수는 물론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가 올해 550억달러(약 70조원), 오는 2030년 3250억달러(약 41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관련 인프라가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시장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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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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