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부안군과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부안군의회와 군산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 부안군의회와 12일 군산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군산·김제·부안 등 해당 시군의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김제시의회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개최했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06 obliviate12@newspim.com |
설명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설명 및 그간 추진상황 보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비전 및 추진전략 △시군의회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현재의 기초자치단체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정부 지역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실현을 통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및 개발 효과의 인근 지역으로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는 3개 시·군과와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추진단을 운영해 협력사무·사업 발굴 및 설치를 위한 규약안을 마련하고, 규약에 대한 시·군의회의 의결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는 일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는 합동추진단 운영 시, 주요 협력 분야의 시군 기관·단체, 전문가 및 일반주민 등이 참여하는 도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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