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CES 2023] 과기부, 글로벌 메타버스 투자사에 국내 메타버스 기업 홍보

기사입력 : 2023년01월07일 11:32

최종수정 : 2023년01월07일 11:32

기업·기관 협약식 5건, 기업설명회 7곳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메타버스 기술·서비스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메타버스 테크데이'를 열었다.

'메타버스 테크데이'는 CES 2023 참가기업을 비롯해 과기부의 지원을 받은 메타버스·미디어 분야 기업을 초청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기업·기관 간 업무협약식(5건), 기업설명회(7개 기업), 투자상담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 2023'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메타버스 기술·서비스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메타버스 테크데이'를 열었다. 이날 기업·기관 간 업무협약도 추진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1.07 biggerthanseoul@newspim.com

업무협약식에서는 국내 기업 ㈜맥스트가 뇌신경 신호 기반 확장현실(XR) 기기 컨트롤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기업 와이즈이어(Wisear)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체 감각신경 기능과 연동하는 이어폰 내장 증강현실(AR) 안경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미국의 퀄컴(Qualcomm Technologies Inc.)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증강현실(AR) 안경 설계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AR2 1세대 플랫폼(Snapdragon® AR2 Gen 1 Platform)'과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플랫폼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Snapdragon SpacesTM)'를 국내 메타버스 기업에 제공해 시각위치확인서비스(VPS, Visual Positioning System) 기반 증강현실(AR) 기기와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글로벌 투자 컨설팅 업체인 '마인드 더 브릿지(Mind the Bridge)', '2080 벤처스(2080 Ventures)'와 각각 국내 디지털 미디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확장현실(XR) 기반 디지털 정보 시각화 솔루션 개발사 ㈜버넥트는 미국의 제조기업 디지렌즈(DIGILENS)의 증강현실(AR) 기기에 ㈜버넥트의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을 탑재해 사업화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CES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진전과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된 것을 보니 향후 메타버스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기부는 경제 성장의 주역인 기업과 함께 우리의 디지털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