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2023 네옴시티 전략 포럼'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 개최됩니다.
전체 5000억달러 규모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전망입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 이후 국내 업계의 관심도 고조 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물론 IT·스마트시티, 제약·바이오 업계까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수주 준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친환경·스마트시티 건설인 네옴시티의 파급효과는 단순한 '제2 중동붐'이란 외화벌이를 넘어 국내 건설은 물론 스마트도시 업계, 파이낸싱 업계에 있어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스핌은 이번 포럼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리더를 모시고자 합니다. '2023 네옴시티 전략포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포럼은 1건의 기조발표와 3건의 주제 발표로 진행됩니다. 우선 김종용 전 사우디아라비아대사가 '네옴시티: 새로운 도약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우리 업계의 네옴시티 진출 기본 전략에 대한 제언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합니다.
이어 네옴시티 수주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안진애 해외건설정책과장이 '사우디 등 중동 수주전망과 지원전략'을 발표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전망을 제시합니다.
업계의 실질적 수주 지원을 위한 국책기관의 발표도 잇따릅니다. 해외수주 금융지원을 총괄하는 수출입은행에서 건설수주를 비롯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가의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시장 전망과 진출 노하우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질의 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국내 산업계의 도약 기회인 네옴시티 수주전략과 전망에 대해 보완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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