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 관리, 실무교육 등 도서관 운영체계 지원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해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전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01.11 jongwon3454@newspim.com |
동구는 사서 1명을 채용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지역 내 작은도서관 3곳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며 ▲장서 관리 ▲운영자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 등 도서관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별 도서관 건립사업 등 많은 교육 관련 사업들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과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연계하면 작은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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