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해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 정책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대덕구 주요 복지정책으로는 ▲국가유공자·보훈 대상자 방문 진료 사업비 지원 ▲돌봄가족지원사업·경증치매 어르신과 퇴원환자돌봄사업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확충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보훈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인상 ▲보훈대상자 명절위문금 신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및 보훈예우수당 지급 확대 등이 계획됐다.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전 대덕구] 2022.12.07 jongwon3454@newspim.com |
이밖에도 구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경로당 리모델링 및 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와 아동,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한 정책 등을 신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대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와 변화하는 복지수요 대응을 위해 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통합돌봄팀을 돌봄정책팀과 돌법사업팀으로, 노인복지팀을 노인정책팀과 노인사업팀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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