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다보스 포럼 오늘 개막..."분열된 세계 속 협력 모색"

기사입력 : 2023년01월16일 09:03

최종수정 : 2023년01월16일 09:0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시민단체가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53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차총회가 16일(현지시간) 4박 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회의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 속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위기 속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란 설명이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은 "세계 분열의 근본적인 원인은 협력의 부족"이라며 "(부족한 협력은) 사회 속 더 큰 분열을 야기하고 이는 단기적이고 이기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 ▲재생에너지 등 기후위기 대응 ▲가상자산과 인공지능(AI) ▲가짜뉴스의 확산 등 사이버 위협 ▲식량안보 ▲'조용한 사직' 등 근무 트렌드와 청정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 일자리 변화 등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52명의 세계 정상급 인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국제통화기금(IMF)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국제기구 대표 39명 등 약 2700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빛낸다.

주요 7개국(G7) 중에서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정상급 인사로는 유일하게 다보스를 찾는다. G2 중국의 경우 류허(劉鶴) 부총리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대신 스위스를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오는 19일 특별 연설을 한다. 이밖에 벨기에·콜롬비아·에콰도르·핀란드·그리스·이라크·모잠비크·파키스탄·남아프리카공화국·스페인·짐바브웨 정상이 참석한다.

재계에서는 에너지 기업 쉘의 와엘 사완 부회장,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 시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CEO,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 블랙록의 로런스 핑크 CEO 등 최소 634명의 기업 총수들이 다보스를 찾는다. 

이외에도 각국 중앙은행 총재 19명과 재무장관 56명, 외교장관과 무역장관 70명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다보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위스 다보스 알파인 리조트에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로고. 2023.01.15 wonjc6@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