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FTX 사태 후 낙폭 만회한 비트코인, 랠리 '일단 멈춤'

기사입력 : 2023년01월19일 10:24

최종수정 : 2023년01월19일 10: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준 위원 매파 발언과 제네시스글로벌 파산 불안 탓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14일간의 드문 상승 행진을 접고 하락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월 19일 9시 58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4% 하락한 2만6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5% 빠진 1516.3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작년 11월 수준으로 돌아온 모습 [사진=코인데스크 차트] 2023.01.19 kwonjiun@newspim.com

비트코인은 가격 반등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전날까지 2만1000달러를 웃돌며 작년 11월 FTX 파산보호 신청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하지만 최근 나온 물가 둔화 신호들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이 강경한 매파 발언들을 쏟아내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고, 뉴욕증시와 더불어 가상화폐 같은 위험자산들을 짓눌렀다.

간밤 미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오는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면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최대한 빨리 5%를 웃도는 수준까지 올려서 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미국의 물가 상승 둔화가 확인되고 있지만 물가를 확실하게 잡으려면 현재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파산 보호 신청을 준비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했다.

전날 블룸버그 통신은 제네시스글로벌의 모회사인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이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파산 신청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밀러 타박 수석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비트코인이 "단기 기준으로 과도한 과매수 상태가 됐기에 단기적으로 후퇴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랠리를 연출했다.

이 가운데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비트코인의 14일 평균 상대강도지수는 최근 90을 넘었다가 내려왔지만 여전히 70을 웃돌아 과잉 매수 상태임을 시사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