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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한국 경제 펀더멘탈 견고…외국인 친화적 투자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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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서 한국경제 설명회
"한국경제 특별한 DNA 보유, 복합위기 극복할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경제 성장둔화 등 올해도 대외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세계 9위 외환보유액,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 경상수지 흑자 지속 전망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은 견고하며 대응여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세계경제포럼(WEF)과 공동으로 한국경제 설명 특별세션을 개최해 해외 금융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상황 및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1.12 yooksa@newspim.com

또 추 부총리는 "한국경제가 당면위기 극복 및 경제 재도약을 위해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 민간·시장 주도 경제로 전환, 한국경제의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미래대비 등을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 부총리는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글로벌 금융투자자인 점을 감안 "외국인 주식투자자 등록의무 폐지,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외환거래 규제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신외환법 추진, 세계국채지수(WGBI) 신속 편입 추진 등 올해부터 보다 외국인 투자자 친화적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한국 자본시장 투자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한국경제가 위기극복에 있어 특별한 DNA를 갖고 있어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에서도 위기극복의 모범국가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고 하면서 "한국경제가 현재의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경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한-UAE 정상회담 이후 금융·투자분야 등 양국간 협력사업 발전전망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한국정부의 정책대응 및 보험 등 관련산업 전망 ▲미국·일본 등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외환시장 전망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이번 한-UAE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UAE 국부펀드 등을 통한 한국의 전략적 부문에 대한 300억달러 투자공약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양국 정부는 물론 민간·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 성과가 조기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외국인력 유입을 통한 인력규모 확충, 노동 및 교육 개혁을 통한 생산성 제고 등 한국정부의 다양한 고령화 대책을 소개하는 한편, 고령화 여건에 대응한 글로벌 보험사의 한국내 상품·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끝으로 추 부총리는 외환시장에 대해 "미국 등의 통화긴축 강화로 지난해 하반기 다소 불안했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정부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일본·중국 등 주변국의 외환시장 움직임 등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것"이라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한국경제 정책 설명회에 이어 리브 모스트리 유로클리어 그룹 CEO와 양자면담도 실시했다. 

유로클리어는 세계 최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로 작년 12월 한국예탁결제원과 국채 통합계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중이다. 

추 부총리는 면담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국채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다양한 노력과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향후 한국이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될 경우, 많은 외국인 국채 투자 자금의 유입이 예상된다"면서 WGBI 편입에 앞서 신속히 국채통합계좌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리브 모스트리 CEO는 최근 한국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투자자들이 유로클리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로클리어 그룹 전체 차원에서 가장 최우선순위를 두고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세부 기술적인 사항에 있어 완벽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한국 정부 및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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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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