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키 통한 의료인 자발적 참여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SK케미칼이 의료 정보 플랫폼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스마트 키(Smart-Key)'와 연동한 포인트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키는 Pharma 사업 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의학 정보 플랫폼으로, SK케미칼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에서 직원들이 의료정보 플랫폼 '스마트키'의 컨텐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케미칼] |
의료인들이 의학 및 의약품 정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스마트키 내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는 SK케미칼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 지난 1년간 총 2000명의 활동을 통해 확보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수술 및 치료가 시급한 백혈병 환우에게 쓰일 예정이다.
박준원 SK케미칼 ESG추진팀장은 "스마트키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의료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고, 그 결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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