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인천 소재 항공분야 중소기업의 ESG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월 28일까지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ESG100)'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ESG100은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선제적 ESG경영 대응체계 수립 및 자체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사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에 ESG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8일 18시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1차 년도 참여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ESG경영 심층진단 및 컨설팅 ▲ESG경영체계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ESG분야별 맞춤형 지원 ▲CEO 및 실무자 대상 ESG경영 내재화 교육 ▲자가진단 서비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로 구성된 ESG경영 혁신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참여기업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이번 지원사업이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혁신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인천국제공항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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