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공정위, 설 하도급대금 365억 지급 유도…전년비 21%↑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10:52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10: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도급대금 4조8410억, 설 이전 조기 지급 유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공정당국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미지급된 하도급대금 365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53일간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194개 중소 하도급업체가 그동안 지급받지 못했던 하도급대금 총 365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300억원)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특히 공정위는 미지급 하도급대금의 원활한 지급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하도급 신속대응반'을 3개 업체에 투입, 2개 업체로부터 10억원 상당의 대금 지급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정위는 원자재 가격 급등, 고이자율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사정을 감안해 주요 기업들에게 설 이후 지급이 예정된 하도급대금이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 이전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102개 대기업이 1만7197개 중소업체에 4조8410억원을 설 이전 조기 지급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공정위는 신고센터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된 건 중 시정이 이뤄지지 않은 건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벌일 계획이다. 법 위반이 확인된 업체는 자진시정을 유도하고, 자진시정을 하지 않으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