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 신차와 2종 완전 변경, 8종 부분변경 모델 출시
더 뉴 EQS SUV 필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3년 2종의 신차와 2종의 완전변경 모델, 그리고 8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한 총 12개의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는 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공식 출시된 '더 뉴 EQS SUV'를 필두로 한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EQS SUV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3.01.31 dedanhi@newspim.com |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도 상반기에 출시된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GLC의 3세대 모델 '더 뉴 GLC'도 연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하에 모든 모델이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어 있는 SUV다.
기존 모델 대비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여기에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벤츠는 총 8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GLA ▲패밀리 SUV 모델 GLB ▲GLE 및 GLE 쿠페 ▲플래그십 SUV 모델 GLS, ▲콤팩트 쿠페 세단 CLA ▲콤팩트 모델 A-클래스 해치백과 세단을 올해 선보인다.
최상위 에디션 모델도 나온다. '마이바흐 버질 아블로' 에디션과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연내 출시하고 매월 20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연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벤츠는 출시된 '더 뉴 EQS SUV' 실물을 공개했다. 요하네스 슌 벤츠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현대 전기차 시장에서 최초의 대형 전기차 SUV이면서 벤츠 브랜드에서 내놓은 SUV 중 가장 크다"라며 "유일하면서도 비교불가한 입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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