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신다"…노고에 감사 표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대통령실 행정관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실 직원 30여명과 한남동 관저에서 도시락 오찬을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1.31 photo@newspim.com |
이날 도시락 오찬에는 국정기획·홍보·경제수석실 소속 선임행정관급 이하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가 평소에 마주하기 어려운 실무진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오찬 자리에서 행정관들에게 "수고하신다"는 말과 함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이후에도 부서별로 돌아가며 행정관들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달 27일과 30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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