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까지 '로이갤러리 청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로이갤러리 청담'은 오는 2월 26일까지 최운형 작가의 개인전 'Truths and Lies'을 개최한다.
최운형 작가는 진실과 거짓말, 훔친 것과 영향받은 것 사이를 오가며 이 시대를 반영한 하나의 풍경을 만든다. 작가는 익숙한 만화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가만의 픽션을 새로이 구상하고 시각예술로 나타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천국으로 가는 길' 'Trust me' '식용 개구리' 시리즈 이외에도 진실과 거짓말 사이의 다양한 유머를 끄집어내어 십자가 앞에서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이비' 시리즈, 진실과 거짓 사이를 오가는 텍스트 회화 '라이어 라이어' 시리즈 등을 통해 총 37점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최운형 개인전 전시실 모습 [사진=로이갤러리] 2023.02.02 digibobos@newspim.com |
최운형은 인생길에서 만나는 화, 분노, 기쁨과 슬픔, 실망감 등 다양한 인간 감정과 이야기들을 작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과 동심을 잃어가는 만화 캐릭터들, 그리고 관객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로 완성되어질 텍스트들로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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