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축제'로 대전 브랜드 제고 방안 마련"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가스·전기세 등 물가 인상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물가인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자영업자,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기와 가스를 많이 쓰는 업체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고 대전시 독자적인 대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가스·전기세 등 물가 인상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2023.02.07 nn0416@newspim.com |
또 이날 이 시장은 '0시 축제'를 대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방안도 함께 주문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방문, 0시 축제 접목방안을 구상했다.
이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를 돌아보니 기업들이 부스를 대거 설치하며 홍보에 적극 나서더라"며 "0시 축제에도 대전 기업들이 적극 홍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이 진취적이고 청년에게 유익한 도시라는 이미지 확보를 위해 시·기업·관광공사 등이 지역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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